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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잠복기 / 예방 / 증상 / 위치 총정리

지금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우한 폐렴이 무서운 속도로 전세계적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발병지인 중국 뿐안 아니라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으며 그 속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한 폐렴 증상과 원인, 예방법, 잠복기, 치사율 등 우한 폐렴의 모든 것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한 폐렴이란?

우한 폐렴은 2019년 12월에 중국의 후베이성에 위치한 우한시에서 폐렴이 집단으로 발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전염병을 말합니다. 우한 폐렴 사태는 우한시의 위생건강위원회가 2019년 12월 31일에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환자가 27명이 발생하여 격리하고 치료중이라고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우한 폐렴은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에 감염되는 7개 코로나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 1월에 우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데 이어, 우한 폐렴이 인간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베제할 수 없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특히 우한 폐렴은 국내에도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전세계적으로 아주 무서운 속도로 전파중이라고 하니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원인으로 지목이 된 것이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2019 12월 발병한 중국의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인체에 감염되는 7개의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2019년 말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됐다는 의미에서 '2019-nCoV'로 명명이 되었습니다세계보건기구는 2020 1월 우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힌 데 이어, 우한 폐렴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입수하여 분석한 결과, 박쥐에서 유래하는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89.1%)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울러 사람에게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 4종과의 상동성은 39~43%로 낮았으며, 메르스와는 50%, 사스와는 77.5%의 상동성이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알파(Alpha), 베타(Beta), 감마(Gamma), 델타(Delta) 4속으로 분류가 되는데우한 폐렴의 원인이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베타(Beta)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는 아데노·리노바이러스와 함께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는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고, 인간 활동 영역이 광범위해지면서 동물 사이에서만 유행하던 바이러스가 생존을 위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로 넘어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예컨대 사스(박쥐와 사향고양이)와 메르스(박쥐와 낙타)가 이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체 전염 코로나바이러스는 총 7종으로 HCoV 229E, HCoV NL63, HCoV OC43, HCoV HKU1, SARS-CoV, MERS-CoV, 2019-nCoV가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우한 폐렴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우한 폐렴은 약 7(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이나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는 차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일부에서 중증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따라서 발병 진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할 경우 현지 야생동물·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 발열·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귀국 뒤 14일 내에 관련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나 보건소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히 해야 하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할 백신이나 치료제는 따로 없기 때문에 우한 폐렴의 무서운 점인데요. 다만 환자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공격을 버틸 수 있게 돕는 항바이러스제,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우한 폐렴 전염성

우한 폐렴의 무서운 것 중하나가 바로 전염성입니다. 중국에서 발병하였지만 중국 내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사람 대 사람으로 전세계로 전염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 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도 이미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유럽, 호주는 물론 매우 많은 국가로 빠르게 전염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우한 폐렴으로 불리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은 매우 강한편이지만 몇년전에 유행하였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만큼 치명적으로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WHO는 긴급위원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간에 전염이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RO 추정치는 1.4~2.5 사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합니다. 재생산 지수라고 불리우는 RO 추정치는 감염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전염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경우에는 RO 추정치가 0.4~0.6였으며, 사스는 2~5 정도 였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정치전문매체인 더힐에 의하면 치사율도 우한 폐렴의 경우 현재 약 4%로 사스와 메르스의 치사율인 10%와 35%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가와사키시 건강안전연구소 오카베 소장에 따르면 우한 폐렴이 사스보다 치사율이 낮는 것은 맞지만 전염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얼마든지 변이될 수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과소평가를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우한 폐렴 예방법

우한 폐렴에서 가장중요한 예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의 우한 지역 여행을 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한 지역이 아니라도 중국의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중국이나 후베이성 등을 방문하게 되더라도 절대로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야생동물 뿐만 아니라 감염의 위험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되는 장소는 절대 방문해서는 안 되며, 중국 방문 시 발열이나 호흡곤란 증상을 가진 사람들과의 접촉은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 중국지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국내에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씻기를 하여 간단하지만 확실한 예방을 해주어야 합니다. 혹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나 인근 보건소에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국 우한 폐렴 발생 위치

우한 폐렴이 발생한 우한시는 중국의 내륙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후베이 성의 성도로 부성급시이며, 중국의 중남부에서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가장 큰 도시라고 합니다. 면적은 충청남도보다 조금 더 크며 원래는 우창, 한양, 한커우의 3개 도시였다가 1926년에 통합되어 현재의 우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3도시가 합쳐졌기 때문에 도심을 둘러싸고 이 세 지역을 모두 통과하는 외곽도로인 이환선과 삼환선이 있고 우창의 동부지역에서는 동호, 양서호, 양동호, 남호 등의 많은 호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한의 위치는 중국의 내륙지역에서도 철로, 도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지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는 우한시의 모든 이동이 통제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자국민 철수령까지 내려졌다고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우한시까지는 3시간 15분 가량 소요되는 비교적 가까운 지역입니다. 중요한점은 우한시에서 매일 8편의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한다고 합니다. 괜히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중국 여행객들이 방문 하는 것을 좀더 철저히 검역하고 통제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